fabulous___v: 시집 먼저 간, 내 동생의 보석같은 딸래미 윤서,귀요미- 윤서가 태어났을때 조카바보 이모는 젤리캣에서 나온 엄마냐옹이를 윤서에게 선물해주었다. . 태어날 때부터 윤서 옆에서 함께 뒹굴던 엄마냐옹이는 윤서가 어딜가든 함께였다. . 윤서가 두살이 되고 세살이 되었을때 아기 냐옹이 두마리를 사주었을때도 물론 함께 가방에 넣어다니고 이뻐해주었지만 졸리거나,아프거나,윤서가 잠들때는 언제나 엄마냐옹이가 곁을 함께 했다. . 그러던 엄마냐옹이를 어제 윤서가 밖에서 돌아다니다가 잃어버렸다고 한다. . 사람들 메르스땜에 밖에 안나간다던데 왜 괜히 나가서 엄마냐옹이를 잃어버린거야 ㅠ_ㅠ 아 너무 속상했다. . 예전에 가족여행 제주도로 갔을때 아쿠아리움갔다가 숙소로 저녁에 돌아가면서 윤서가 엄마냐옹이 잃어버려서 비내리고 어둑해진 제주도 아쿠아리움 근처를 한시간동안 비맞고 헤매다가 철퍼덕 엎질러져있던 엄마냐옹이를 찾았던 때가 기억난다. . 정말 그때 눈물이 그렁했는데 엄마 냐옹이를 꼭 찾아주어야한다는 사명감을 기억하는데.. . . 오늘 한국에는 비가 내릴것 같다던데 동생이 인터넷에 글을 올리긴 했다지만 그 동안 행여나 길거리에서 비를 맞고 있을지도 모를 엄마냐옹이를 생각하니 가슴이 아프다ㅠ_ㅠ . 울 윤떠는 얼마나 슬플까ㅠ_____ㅠ . 이모가 엄마냥이 똑같은것을 찾아줘도 똑같은 엄마냥이가 더 이상 아닌것을.. . . 꼭 찾았으면 좋겠다 . #아침부터비보#엄마냥#찾아주세요#엄마냥어딨어#윤떠야이모가미안해#울지마#비가안왔으면#누가찾아줬으면좋겠다#제발#praying